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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율이란게 존재한다면 수억만분의 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식을 낳아준 존재가 자식을 버린다는것을 누구도 생각이나 상상도 못할 일이죠.
대부분 자식을 잘 키우고 끝까지 뒷바라지 하는 책임감과 모성애기 있기 때문인데요.
물론 짐승들은 자식이 커서 독립할 시기가 되면 버리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혼자서 살아가야 하는 짐승들의 습성이지 결코 사람이 할 짓은 아닌것 같아요.
하지만 버림 받은 사람은 그 사실을 부정하다 하루가 지나고 몇년 그리고 몇십년이 지난 후에도
자신이 어미에게 버림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부정하고 지내게 되네요.
그런데 어느새 분노가 쌓이고 애증도 없어지면 결국 아무렇지도 않네요.
애증이란게 사랑하는 마음과 증오가 함께 있다는 것인데 그건 미련 같아요.
하지만 그것 마저도 없어지면 완전히 잊은것 같아요.